'대역전승 선봉장' 고요한, "0-3에서 뒤집었던 기억은 없어"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50/0000078421
이어 "0-3 상황을 뒤집어 역전승한 기억은 없다"며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서울은 0-3 상황에서 오스마르를 중앙으로 위치를 변경했고 공격에 1명을 더 배치하는 전술 변화를 가져갔다. 안익수 감독은 이 부분을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고요한은 "중원 싸움에 밀리다 보니 너무 내려왔다. 감독님이 전술 변화가 잘 맞았다"고 언급했다.
서울은 광주를 꺾으면서 리그 순위는 10위가 됐다. 아직 경기가 남아있지만, 한숨을 돌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는 "오늘 승리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을 것 같다. 힘든 경기라고 생각했다. 광주한테 패배한다면 강등될 수도 있다는 생각했다. 지지 않겠다는 열정이 있었다. 남은 경기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겠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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