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없는 오산이'강성진, K리그 최초 준프로 신분 득점…차두리 "사랑하고 고맙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797424
경기 후 확인한 결과, 강성진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스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2018년 도입한 준프로계약 제도를 도입한 이래 프로 무대에서 득점한 첫번째 준프로 선수로 등극했다.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 소속 중 고교 2~3학년 재학 중인 선수 대상으로 프로 계약을 가능토록한 이 제도 하에 많은 선수들이 고등학생 신분으로 프로의 문을 두드렸지만, 골을 터뜨린 건 강성진이 처음이다. 준프로선수로 K리그에 첫 발을 디딘 선수는 오현규(김천 상무).
이날 18세7개월8일의 나이로 득점한 강성진은 스플릿시스템(2013년~) 하에서 단숨에 K리그1 최연소 득점 2위에 올랐다. 2015년 7월26일 김진규(부산)가 작성한 18세5개월2일 다음으로 어린 나이에 골맛을 봤다. K리그 통산(1983년~)으론 15위 기록이다. 역대 1위는 이현승으로, 전북 소속이던 2006년 5월 17세4개월26일의 나이로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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