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원래 번호에 집착 안하는 스타일이니 71번 달았으면ㅋㅋ

국대에서 16번도 아무도 안달아서 계속 달다가 그렇게 굳어진거라 했고 클럽 등번호도 4번 달때가 많았지만 자주 바꿨고 

나도 이제와서 하는 얘긴데 항상 축구 잘못해서 애들끼리 등번호 맞출때 선택권이 마지막에 있었거든

근데 난 1이라는 숫자랑 7을 제일 좋아해서 11 7 선호 하는데 다 가져가서 마지막까지 왠만하면 남기도 하고 유니크한 번호인 71번 달거든 고딩때부터 ㅇㅇ

그렇게 내가 항상 71번 달기 시작한지가 햇수로 9년째인데 기성용도 와서 71번달면 뭔가 나한테는 되게 특별할꺼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