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쓰게됩니다....감사합니다...
나름 팬이라고 자부하며,
아들도 팬으로 만들겠다고 세뇌시키던 애비입니다.
마지막 직관은 박동진 선수 전북 상대로 두골 넣었던,,,,
마지막 중계는 4대3으로 졌잘싸(?) 전북전,,,,
마지막 중계에서 아들은 다시는 축구 안보겠다고 울어버립니다,,,, 꼴지팀 응원안한다고,,,,
제가 다 민망하고 부끄럽고 미안했습니다,,,,,
지난 광주전 하일라이트는 10번도 넘게 본 거 같습니다,,, 퇴근이 늦어 아들에게 뵈주지 못했습니다,,
이제 뵈주러 가는 퇵은 길입니다!!
아들아!! 봐라!!! 그들이 돌아왔다!!!!
이게 서울이다!!!!!
눈팅만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죠.
나보다 변치않고 서울을 사랑하는 분들이 이리 많구나....그래서,,,,,
2부가도 변치 않을 것 같습니다. 함께 응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미친개처럼 날뛰는 그를,
아들은 가장 좋아합니다,
이제 그도 돌아오네요,
불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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