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팔로세비치, "귤 먹을 때마다 득점, 이젠 의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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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1 현장] 팔로세비치, "귤 먹을 때마다 득점, 이젠 의식적이다"

(베스트 일레븐=잠실)안익수 감독은 요거트라고 했으나, 팔로세비치는 귤이라고 했다. 득점 비결 말이다.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은 7일 저녁 7시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6라운드 홈경기 성남 FC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반 15분 조영욱이 선제골을, 후반 12분에는 팔로세비치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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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익수 감독은 "팔로세비치가 요거트를 먹으면 득점한다"라고 말했다. 팔로세비치의 기억은 조금 달랐다. "(안익수 감독님이) 호텔에 있을 때 골을 넣으라고 요거트를 주셨다. 받았을 때 못 넣었고, 귤을 주셨을 때는 넣었다. 이제는 의식적으로 변했다. 감독님과 장난을 치는 분위기인 것 같다"라고 했다. 

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