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댜 아저씨 혼자 직관 했는데
오늘 한돈석에 앉았음
근 2년만에 축구보며 맥주 마시니까 막 눈물 날거 겉더라
힘든 일상의 유일한 낙이었는데
집에서 맨날 쳐벌리는거 보고 욕이나 하다가
경기장에서 무제한 맥주 마시며 여유롭게 발라버리니
내가 이래서 Fc팬이었는데 하고
기억도 안나는 그 옛날 축구 볼때의 재미를 느꼈어
근데 집가까운거 빼고 확실히 화장실이나 여러가지로
상암이 훨 좋은거 같음
무제한 생맥 8잔 마시고 춰중 귀가길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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