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버지 부임 이후 성적만 따지면 FC서울은 몇위일까?
익버지 부임인 9월 6일 당시 순위표
FC서울은 3경기를 덜 치룬 강원보다도 승점이 2점이 낮은 꼴찌이다
득점도 27점으로 하위권이며
실점은 36점으로 수원FC에 이은 최다실점 2위이다.
성남, 강원, 제주와 함께 최소승리 1위이고
광주와 함께 최다패배 1위이다.
순위표에서 긍정적인 지표라곤 찾아볼 수 없다.
그럼 9월 6일부터 현재까지의 경기 결과만 계산한 순위표는 어떨까?
무려 3위이다.
제주에 이어 최다득점 2위이고
제주, 인천과 함께 9실점으로 최소실점 2위이다.
득실차는 3번째로 높으며
전북과 함께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했고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제주와 함께 최소패배 2위이다.
물론 상위스플릿 팀들이 1경기 덜 치루기도 하였고
하위스플릿 팀은 3경기 / 상위스플릿 팀은 2경기가 스플릿 이후 경기라 정규리그였으면 결과가 달랐었을 수도 있지만 뭐 ㅋㅋ
특히 선수들 부상이 많았던데다, 센터백은 뛸 수 있는 선수조차 없을정도로 많은 선수가 부상당해
수비형 미드필더인 오스마르가 센터백을 보고 신인선수인 이한범이 파트너로 나왔으나
그 이한범마저 부상당하며 풀백이 주 포지션인 강상희가 주전으로 뛰는 눈물겨운 상황에서도
경기당 실점이 1점밖에 되지 않는다는건 정말 놀랍다.
번외로 포항과 수엪, 특히 울산의 부진이 눈에 띄고
성남이 의외로 상당히 잘했구나 느껴짐. 오늘경기 만약 이겼으면 우리위치에 성남이 있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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