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애 단골집_직관후 맛집투어 1_서교동 쿠시카츠 쿠시엔
쳐 먹는것과 개축직관을 오직 낙으로만 여기고
운동을 게을리했더니 12키로나 쪄버려서
뱃살이 거의 임산부 수준으로 나와버렸다.
허.
쿠시카츠 쿠시엔
이곳에 드나든지도 1년이 넘었는데
일단 회사에서 가깝고
점심때 햄버거를 쳐먹거나 이것저것 줏어먹다보면
저녁때 배가 꺼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간단히 맥주 마시기가 정말 좋다.
일단 맛있게 먹기위해선 배가 고파야하니까...
나도 쿠시카츠라는것을
이곳에서 처음 먹어봤다.
거창한건 아니고
말그대로 꼬치 튀김
여러가지 식재료들을 꼬치에 끼워서
튀겨주는 곳이다.
경기장에서도 가까워서
직관 후 한잔하기 정말 좋은곳이다.
경기직관 후
북측광장에서 쭈욱 걸어나와서
버스를 타고 7016을 타고 내려서 3분정도
걸어가면 이곳에 올 수 있다.
참 쉽지?
심각한 돼지 파오후라면 배채우려고 가는것은
포기할것
처음가면 그냥 오마카세를 추천한다.
선택장애 있는 녀석들은 특히 좋을것
그냥 알아서 내 주기 때문에
끙끙 앓을 필요가 없다.
하이볼은 특히 추천한다.
다른 이자카야나 일식집보다 가쿠빈이 더 많이 들어간다.
난 개인적으로
까망베르 치즈를 정말 좋아하는데
짜지 않고 부드럽고 꾸릿꾸릿한게 좋더라
그외에는
경기장 에서 파는 기름에 절어버린
ㅈ시지랑은 비교도 안되게 맛있는
존슨빌 킹시지
이베리코 항정살, 소갈비살, 표고버섯만 먹게 되더라.
아 연근도 맛있음
튀김은 맛이 없을 수 없다지만
이곳은 겉바 속촉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다.
특히 혼자가기 정말 좋다.
난 친구가 없어.
나같은 혼술,혼밥하는 찐따에게 특히 안성맞춤인 곳이라
부담없이 혼자 가보라구~
다른 무엇보다 이 집의 가장큰 매력중 하나는
가게 사장님이 서울팬이라는 것이다.
그게 가장 매력적이지.
오마카세에
하이볼을 꼭 마셔봐
추천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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