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우리의 킹갓마르, '그 녀석'과 비슷하게 쫓겨나듯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도 K리그를 쭉 지켜봤다. K리그를 그리워 하진 않았다. 하지만 FC서울과, 서울에서 뛰는 것을 그리워했다. 특히 팬들과 큰 깃발로 가득찬 홈 구장이 그리웠다."
"최종 목표는 우리 경기장에 팬들이 가득차는 것이다. 예전을 기억한다. 항상 경기장이 가득 찼고 상대편도 경기 전부터 질 거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다시 서울을 그런 팀으로 만들고 싶다."
"내 몫을 알고 있다. 단순히 경기를 잘 뛰는 것 뿐 아니라, 어린 선수들, 외국인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또 한국이 어땠는지 알려줘야 한다. 선생님이나 아버지처럼 어린 친구들을 가르쳐줘야 한다."
"감독님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야 한다"
전설로 남은 복귀 인터뷰와 함께 돌아와서 팀이 한없이 절벽으로 꼴아박는 것을 몇년간이나 온몸으로 틀어막고 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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