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지인들과 단체로 직관 다녀온 이후
몇몇은 확실히 티비 중계로 보는거랑 현장에서 직접 보는거랑 차이가 심하다고 한다
그걸 보고 난 매우 뿌듯한 마음에
내년엔 꼭 다같이 상암으로 가자고 했지
상암은 잠실과 뷰도 다르고 거리도 가깝다면서 모든 자랑을 총동원함
(지인들과 내가 사는 지역이 잠실보다 상암이 훠어어얼씬 가까움)
서울 다음 경기 언제냐고도 물어보는데
역시 입문은 직관과 직관시 승리가 입문의 시작인거 같다
개인적으로 난 응원기간이 길어서 못해도 서울을 애정으로 보게되는데
그런의미로 18,20년도 저 두 해에 입문하신 북붕이분들 존경한다
한참 힘들때 들어와서 고생을 많이 하시네
제발 서울이 내년에는 성적 좀 잘나와서 서울팬들 행복한 한해가 됬으면 좋겠다
올해 마지막 소원이 있다면 딱 저거다
내년엔 우승권 노려보자
번외로 예비 와이프도 지난 주말 경기 재밌게 잘봤다고 말하고
내 가슴이 웅장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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