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전 욘스를 사랑합니다
1994년 데뷔 이레 일본에서의 해외 커리어 제외하면 모두 서울에서 프로생활을 하셨고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코치, 수석코치로 계시다가 2011년, -관-이 망쳐놓은 이 팀을 정규리그 3위, 플옵 5위까지 끌어 올리시고
2012년 리그 역대 최다승점 우승, 2013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14년 FA컵 준우승, 2015년 FA컵 우승까지, 수많은 영광의 순간들을 욘스와 함께 했고
2018년, 그 누가 이 팀의 지휘봉을 잡을까 하는 마당에 의리를 지켜 기꺼이 지옥 난파선에 뛰어들어 간신히 잔류시키신 후 다시 우리의 자리로 올려놔주신 분도 욘스이기에 저는 절대 욘스가 다른곳을 간다고 해서 실망하거나 음해하지 않을께요.
언젠가는 받아들여야할 순간이 지금왔다고 생각하는것이 맞겠죠. 욘버지 감사했고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박동진과 11월 28일 승점 3점은 못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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