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스마르'의 훈훈한 '티키타카'.."우리가 3년만 더 젊었다면" "내 크리스마스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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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안익수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는 기성용이 수비형 미드필더, 오스마르가 포백의 센터백을 맡았다. '패스 능력은 좋지만 느린 두 선수의 공존은 어려울 것'이란 세간의 평가를 보기 좋게 걷어찼다.
둘은 지금까지 나란히 K리그에서 33경기를 뛰었다. 팀이 안 감독 체제에서 분위기 반등에 성공해 잔류를 눈앞에 둔 가운데, 기성용이 먼저 오스마르에게 더 일찍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 정도로 오스마르와의 호흡에 만족한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여기에 오스마르가 화답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년에도 '기스마르' 조합을 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오스마르의 계약기간이 올해로 끝난다. 기성용의 계약은 2023년 1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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