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설라에 도움이 되는 게 뭘까
서울이 드럽게 못해서 전술적으로 비판할 때 빼고는 축구 얘기를 내 글로 많이 안 하고.
비판한다는 것도 도를 넘어서, 이상한 음악 쳐넣고 영상 만들어서 선수 욕하고.
가끔 갤 분위기가 과열돼서 싸움 일어날 때,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에 딴 거 하러 가서 싸움 말리지도 않고.
자유 탭이랑 월월월 탭 구분 못해서 댓글에 비추 받고.
서울이 더럽게 못할 때 힘들어하고 자학하는 북붕이들을 위로해 주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한심하다고 까내리고.
한결같은 것과 뇌절하는 것을 구분 못하고.
맨날 오징어랑 땅콩이 얼마니 이런 얘기하고.
정작 우리 집에는 오징어랑 땅콩이 없는데.
이렇게 설라에 배설하는 의미없는 글은 많은데
가난해서 서버비를 별로 보태주지도 못하고..
더 열심히 써야겠어
추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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