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규가 우리팀에 왔으면 하는 이유 (장문주의, 무논리주의)
현재 우리팀 스쿼드 상에서 중앙에 설 수 있는 자원은 총 7명이야.
기성용, 여름, 백상훈, 고요한, 팔로세비치, 김진성, 정원진
여기서 오스마르나 차오연은 개인적으로 플레이 스타일이나 우리팀 수비 뎁스를 생각했을때 센터백으로 분류하는게 맞는거 같아서 제외했어.
이 중에서 기성용, 여름, 고요한은 나이도 있고, 부상이력도 있어서 관리가 필요해. 즉, 전 경기 출전이나 매 경기 풀타임 등은 힘들어.
하지만 실력적으로는 문제가 없고 이들이 없으면 우리 팀 전력에 큰 문제가 생겨.
김진성과 백상훈 같은 경우에는 우리팀의 미래 자원이기는 하지만 아직 더 성장해야 해, 물론 내년에 엄청하게 성장해 있을지도 모르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100% 주전급 자원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어.
그리고 정원진의 경우에는 아직 우리팀에서 확실하게 보여준건 아직 없어서 믿고 맡기기는 무리라고 생각해. 물론 백상훈, 김진성과
마찬가지로 내년에 엄청 발전해 있을 수 도 있지만 이것 또한 불확실해.
그러면 경험, 나이, 실력 등을 고려해서 확실하게 매경기 풀타임 출전 가깝게 쓸 수 있는 자원은 팔로세비치 하나라는 이야기가 됨.
그렇다고 팔로세비치를 매번 노예처럼(?) 굴릴 수 는 없어.
종합해보면 우리팀 중원은 현재 실력은 확실하지만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하는 자원이 많은 반면에 주전과 로테이션 자원간의 실력적인
격차가 크다는 이야기가 됨. 여기서 중앙 자원의 영입이 없다면 백상훈, 김진성, 정원진의 실력이 발전이 되어서 기성용, 여름, 고요한을
적절한 로테이션을 하면서 팔로세비치의 체력적인 안배를 해줄 수 있는 상황이 발생되어야 함. 물론 이렇게 되면 가장 베스트이기는 하지.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안될 가능성이 개인적으로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중앙 자원이 필요하다고 보는거야. 특히 팔로세비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유형의 선수로.. 그래서 나는 한승규가 우리팀에 적합한 선수라고 생각해. 2선이나 3선에서 모두 뛸 수 있고,
공격적인 능력 (패스, 킥)이 있는 유형이라 팔로세비치의 부담을 줄 일 수 있을 뿐더러, 혹시 모를 부상으로 인한 공백도
충분히 메울 수 있다고 생각해.
물론 이적료나 군대 문제가 있어서 영입에 있어서 부담스럽기는 해도, 1시즌 이후에 혹은 제대 이후에 우리팀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자원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한승규가 온다면 외국인 선수 자리를 우리의 약점인 풀백이나 센터백쪽에 한 자리 정도
쓸 수 있으니 괜찮은 옵션이 될 수 있지. 만약 한승규가 안된다면 중앙에 팔로세비치 같은 유형의 미드필더 자원은 필요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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