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은 아직도 acl을 찾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59145
그간 인천의 성적, 현재 선수 구성을 생각하면 당장은 ACL 진출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오재석은 ACL 진출이 막연한 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시민구단 대구FC가 해왔던 것처럼 차근차근 단계를 밟는다면 가능하다고 본다.
올 시즌 반전의 신호탄을 계기로 파이널A에 진출하고, FA컵에서 우승까지 한다면 경쟁력 있는 팀이 될 거라고 굳게 믿는다. 오재석은 본인의 은퇴 전, 인천이 ‘아시아 무대’를 누비는 모습을 꿈꾼다.
- ACL 진출이 좌절됐다.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볼만찬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구자철을 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영입이 조금 어려워진 것 같은데.
최근에는 이야기를 나눈 적 없다. 팀의 반전이 그렇게 급격하게 있을 수 없다고 깨닫고 있다. ACL에 나갔으면, 좋은 선수들을 수월하게 영입했을 것이다. 하지만 선수들이 나중에 그런 식으로 인천에 오다 보면, 정말 인천에 오고 싶은 건지 ACL에 나가고 싶은 건지 혼동되지 않겠나. 이런 부분을 생각했을 때, 팀이 어떤 무대를 향하는지를 따지기보단 이 팀에 애정을 갖고 싸울 선수들이 오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선수들이 와주길 기다리고 있다.
그래, 뭐 목표야 지들 마음대로 말할 수 있지. 개랑 애들도 시즌 초에 우승 드립 쳤었으니. 근데 개천이라 그마저도 꼴보기가 싫다.
추천인 8
펌 방지된 게시글입니다 - 퍼가기 방지를 위해 글 열람 사용자 아이디/아이피가 자동으로 표기됩니다.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