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이 수원 삼성한테 배워야할 부분이 또 하나 생겼네요
수원이 이번에 염기훈이 구단 통산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한 기념으로 구단 홈페이지에 기록관 홈페이지를 아예 새로 만들었네요. 기록부문별로 클럽 레코드 TOP 5를 정리했는데 진짜 유럽 명문구단 뺨칠 정도의 퀄리티입니다. 기록이 정확하게 집계됐는지는 추후 세부적인 검토가 필요하고, 리그와 리그컵을 합산해서 집계한 것도 아쉽지만 구단에서 이렇게 자체적으로 역사관을 만들었다는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라이벌이지만 구단 자체 기록을 관리하는 부분만큼은 우리팀이 수원한테 많이 배워야해요. 우리 FC서울도 K리그 타 팀보다는 기록관리를 비교적 잘하고 있는 편이긴 하지만 수원을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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