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모든 게 당신 덕분입니다.
6승 7무 14패, 승점 25점, 압도적 꼴찌.
꿈도 희망도 없는 한국의 샬케04에
모든 책임을 뒤집어 쓸 수 있다는 위험한 제의가 왔을 때도
‘FC서울이기 때문에’ 단 일말의 고민도 없이 수락했고
일주일만에 팀을 몰라보게 바꾸더니
10경기에서 5승 4무 1패.
4득점 경기 두번. 그리고 대역전승 1번.
강팀 서울의 DNA를 다시 깨워주신,
앞으로 우리가 서로 어떤 운명으로 흐르게 될지 모르겠지만
2021년 가을, 그리고 겨울은 정말 그대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도 우리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행복한 발걸음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익수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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