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전 양상은 '서로 1점씩 나눠갖자고 합의를 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지루했다. 경기 템포 자체가 느렸다. 양팀은 공을 돌리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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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독수리더비´에 승자는 없었다…서울 잔류확정-강원 승강PO行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가 FC서울전 무승부로 다이렉트 잔류에 실패했다. 서울은 성남FC와 나란히 손잡고 잔류에 골인했다. 강원은 28일 오후 4시30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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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부분은 좀 그렇지 않냐.

공간이 없는데 ○○○ㅋㅋㅋ

우리도 평소 3백대형 안 갖추고 골 넣으려고 기성용도 높게 올라가서 역습 몇번 맞아줬는데;;

그렇다고 절박하게 키큰애 넣고 박스 안으로 기를쓰고 롱볼차야 하는 상황은 아니었잖아.

정상적인 경기운영이었다고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