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조금 듣고 싶습니다.
어느 대학 어느 과를 가고 싶은 지도 모르고 살던 제게 최근 육군사관학교 입학이라는 목표가 생기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제가 정한 목표를 향해 이렇게 열심히 나아 간다는 것이 처음일 정도로 열심히요.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한 끝에 9월 모의고사보다 11월 모의고사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2, 3,4, 1, 1, 2에서 1, 3, 1, 1, 1, 2로 등급이 올라갔죠.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제가 육군사관학교를 목표로 잡는 것을 딱히 반기지는 않는 것 같으십니다. 그 상승곡선이면 충분히 더 나은대학교 가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부모님의 설득을 여러번 듣고는 또 다시 제게 내적갈등이 찾아왔습니다.
제 꿈대로 육군사관학교를 향해 밀고 나갈까요?
부모님 말씀을 듣고 다른 대학교를 조금 더 우선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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