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다
싫어할 수가 없다
서울을 거쳐간 거의 모든 감독이 반했다
(유일하게 싫어한 감독인 그는 도대체…)
서울 수비진의 최고존엄
어린 선수들이 원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헌신하는 법을 앎으로
헌신하므로 존재하는 실존
이젠 나이가… 말이 나올 때마다
팀이, 감독이, 동료가 원하는 역할을 전부 수행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그의 버프를 받으면서도 못하는 선수는
어딜 가도 못할 것이다
그 이름 오스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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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글은 거꾸로 읽어도 된다
2. 오스마르가 작년 올해 해오던 역할
수비진 리딩, 컷팅, 롱패스, 동료 위치 지정, 중거리, 최종수비, 세컨볼, 중거리, 침투, 득점, 키패스, 세트피스, 탈압박드리블
그리고 동료 능력치 계수기
오스마르의 버프를 받고도 축구를 못한다?
자네… 이 팀에 어떻게 들어왔는가?
진지하게 이 팀을 나가는 게 팀을 위해 가장 잘한 행동일 걸세
3. 나는 시즌 초 시즌 말 시즌 중 가리지 않고 비정기적으로 오스마르를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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