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오직 팬들' 안익수 감독 "서울 팬 자긍심 느끼게 해야"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16/0000118336
경기 전 인터뷰에 나선 안익수 감독은 경기 목표와 의미를 팬들에게 두었다. 그는 "먼 곳까지 찾아주신 서울 팬들께, 그분들이 기대하고 응원해 주시는 부분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게 해드려야 한다"라고 전했다. 평소 팬들을 위한 축구를 강조하는 안익수 감독은 시즌 최종전도 구단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팬들이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또 "올 시즌 FC서울 다운 모습을 보여드리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오늘 경기를 잘 치른다면 우리가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발견하고 보완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라고 밝혔다.
선수 시절 포항에도 몸담았던 안익수 감독은 오랜만에 스틸야드를 찾은 소감도 전했다. 그는 "여기서 소중한 추억이 많고, 축구의 새로운 부분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좋은 선수들과 뛰었고, 축구 인생을 이어가는데 소중한 시기였다"라고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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