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 형! 2부리그도 좋은 경험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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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은 선배 최용수를 끊임없이 자극했다. K리그 선수와 감독 시절 통틀어 최용수 감독이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2부리그. 2부리그 경험도 지도자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발적인 선전포고까지 했다.
"2부리그 생활을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이번 1년 동안 가졌고, 최용수 감독님이 한 번도 해보지 않으셨으니깐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용수 감독님 2부리그는 처음이죠?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꼭 한 번 와보세요!"
최용수 감독의 반응은 어땠을까? 한마디로 코웃음! 최용수 감독은 1년 차 초보 감독의 도발 따위는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다는 반응이다.
"제가 도쿄 대첩 때 이민성 감독에게 상당히 힘든 어시스트를 해준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골로 국민들을 기쁘게 해드렸는데요. 이민성 감독의 어떠한 도발도 제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있고, 저는 전략적으로 잘 준비해서 이길 생각밖에 없습니다. 이 감독이 지도자 첫해를 힘들게 보냈는데 깨끗하고 멋진 좋은 경기를 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이왜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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