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충)우리가 FC서울 팬질을 버틸 수 있었던 이유
그건 바로 "서울라이트"의 존재임
다들 여기가 언제쯤 생겼는지 알지??
약 18년도 하반기였던 거 같음 아닌가? 가물가물하긴한데ㅋㅋ
어쨌든 우리팀이 어둠속의 터널을 걷기 ○○○점이었던 시즌이 18년도임 이어 지속 여러 안좋은 사건들 터지기 시작한 시점과 그 궤를 같이했던 공간이 여기임(익버지 오기 전 시간들까지 계속 시점상 암울한 일들만 있었음)
근데 우리가 소모임이나 연대 같은 수호신 모임을 따로 오프라인 공간에서 하지 않는한 또는 주변 친한 동료나 지인이 없는한 혼자 개인팬들도 많았을거임
그런 상황속에서 서로 여기 사람들과 기쁨, 비판, 의지, 승화, 비꼼, 희화, 응원, 정보, 각자 인생 사는 얘기 및 고민 등등 여러 리젠되는 글들을 통해 위로 받았을거임
그래서 난 여기 공간이 FC서울팀이 영원하 듯 계속 같이 갔으면한다 그리고 전 주인장이었던 혜구구와 지금 주인장 임멍청 이어 seoulite 그외 운영팀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도 시시콜콜 별거 아닌 얘기들과 재미난 얘기들을 계속 생산해내는 회원들에게도 감사한다
연말이라 그런가 갑자기 태업하다 센치해져서 진지충 한 번 되어봤다
그럼 다들 즐거운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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