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작용 못하는 조직은 결국 무너짐
팬들일수록 애정을 담아 구단이 잘하는 일엔 아낌없는 칭찬을 못하는 일에 있어선 따끔하게 비판도 해야하는데, 서포터즈들이 비판을 안 하면 어떡하냐...
구단이 나름 팬들 의견 청취한다고 수호신에 나름대로 신경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제대로 된 피드백을 해야 조직에 발전이 있고 자정작용이 일어나지 서포터즈가 구단의 예스맨이 되면 거기서 제대로 된 팬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백번 양보해 구단이 하는 일에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는 것도 하나의 응원방식 일 수 있지만 그렇다면 최소한 그 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해선 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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