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 코치님! 싸랑한다!
뽀뽀쪽~
농담이고 (사실 진담임)
줌인서울이 생기면서 팬들이 보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팬들이 쉽게 보기 힘든 코치님들과 선수들의 인간적인 면모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행히도 줌인서울에 최현 코치님의 지분(?)이 어느 정도 있었고,
그 덕분에 많은 팬분들이 최현 코치님의 인간적인 모습에 정을 붙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 짧은 영상 몇개로 팬들이 감히 코치님의 성품을 재단할 수는 없겠지만,
그 짧은 영상 몇개에 담긴 코치님이 팬들을 생각해주시는 모습, 선수들을 생각해주시는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기에 충분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함께 한 시간이 짧고, 그나마도 시국이 이랬던 탓에 할 수 있는 소통도 못했을 뿐더러,
올해 팀 상황이 많이 어려워서 코치님도 많이 힘드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노래 제목처럼, 만남은 쉽고 이별은 참 어렵습니다.
이별의 배경을 팬들이 알 수도 판단할 수도 없지만,
서울에서 보낸 시간이 언젠간 코치님과 팬들이 다시 만날 때,
서로를 향해 웃을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설라에 가입하셨다고 해서 한 자 올려봅니다.
코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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