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식떨면서 중립인척 안할게 그냥 지금껏 개별수호신으로 항상 생각했던 점 말해본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 내가 느껴왔던 점을 글쓴다.
수호신연대
N석의 주축이지.
그들이 있어야 N석의 응원이 돌아가고 서울의 응원이 돌아가는거고
지금껏 우리가 흥분하고 자랑스러워했던 퍼포먼스들 그들의 시간,땀,돈 노력없었으면 절대 없었음.
서울이라는 팀을 위해 행동으로 보여주는 멋진 사람들임
한때 나도 한 소모임에 가입해서 열심히 활동도했었고..
근데 개별수호신으로 돌아가 N석에서 개별수호신으로 바라본 그들은 개별수호신과는 이상하게 동떨어진 존재였음.
아니지 N석으로 보면 개별수호신이 동떨어져있다는 표현을 해야하는건가?
지금 생각해보면 그 이유중 하나는 '응원' 이라는 키워드가 문제인거같음.
서울의 N석은 인원대비 응원하는 숫자가 적음 여기서 말하는 응원은 점핑하며응원가를 외치는 그런행동들.
그게 아쉬웠던걸까? 몇몇 응원을 열심히 하는 소모임들이 개별을 바라보는 눈빛은 같은 서울팬을 보는 눈빛이 아니였음.
마치 한심하다는듯한 그런 눈빛들, 나만의 착각은 아니라고 확신한다.
제일 인상깊었던건 싸이가 하프타임 공연 왔을때 하프타임때 싸이공연에 호응도가 응원보다 좋았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정말 한심하게 쳐다보더라고 내가 바로 옆에있어서 그들의 시선하나하나 제대로 느꼈지.
응원이라는거 말이야 자신들이 신나고 자신들이 하고싶어서 하는게 응원아니야? 누구한테 인정받기 위해 해야하는거 아니잖아
근데 이런느낌 받은게 한두번도 아니고 홈에서도느끼고 원정에서도느끼지
다들 느껴봤을껄?
이걸보는 소모임들 아니라고는 말못할꺼야.
그들의 SNS, 카페 이런곳에서 자신의 생각들과 틀리면 가짜팬취급하는거 한두번본것도 아니고
그리고 아무리 타팀팬신경안쓰고 우리팀만 보고 간다지만 몇몇소모임들이 보여주는 그들의 단합력을 위해 서울을 욕먹이는 행동들 얼마나 많은 팬들이 불쾌해하고 욕먹어왔니
근데 수호신연대 차원에서 그런행동들 한번이라도 막을려고 한적 있어?
팬들의 대표라는 사람들이?
난 같은 소모임연대라고 감싸는건 봐도 그반대는 못본거같다만
내가 틀렸다면 와서 말해줘 진심으로 사과하마.
이번소통으로인한 문제도 그래.
서울라이트 가입하고 내가 본게 ㅂㅎㅈ님이였나 누가
서울라이트에서의 의견도 반영해서 구단관계자와 대화하고 그런모습들 정말 좋게봤음.
근데 오늘 보여준 모습 참 실망스럽네.
이번일로 너네에게 상처준 인원들도 있지만 그보다 많은 인원들은 너네를 끝까지 이해해주며 응원하지않았나?
이번 이적일로 우리가 너네한테 책임을 지라고 한것도 아니고 너네가 말했던 부분과 지금의 상황이 왜 이렇게 확연히 다른지
그 이유를 묻는 말 마저 그렇게 공격적으로, 생색내듯이 나올 필요가 있었어?
수호신을 향한 건전한 비판마저 너네는 수용을 못하는거같아.
이번에 구단에게 공문보낸것도 난 솔직히 너무 아쉽다.
이번일의 심각성을 알고있고 며칠전부터 준비했다고했지
니들끼리 준비하고 니들끼리 구단에 제출해서 대답받은 뒤 우리한테 알려준거
이걸 소통이라고 할 수 있나? 너네가 얼마나 우리의 의견을 수렴했는지 우리는 하나도 알 수 가 없는데
서울라이트같은 사이트, 인스타 같은 대중적인 곳에서 보여주는 여론과 수호신연대는 왜 항상 다른길을 걷는지
항상 의문이다.
각자가 서울을 사랑하는 방식은 다 다르지만 결국 서울을 사랑한다라는게 중요하고 서울을 사랑하는 마음은 크기를 떠나 존중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너네는 항상 그 크기로 팬을 나누는거 같다 라는 느낌을 받는다.
너네가 서울이라는 팀에 쏟는 시간,땀 등은 존중받아야하지만 그이상도 아니라는점알아줬으면 좋겠다.
못배워서 글도 못쓰고 횡설수설하는 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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