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멘 이야기가 좀 나왔던거 같은데 개랑, 싸패만 아니면 각자 길 가는것도 맞을지 모름
내가 08유입이라 (05~07 콩산빠) 상대적으로 주멘에 대한 애정이 타 팬들보다 적은것도 감안해줘
현재 주멘 대신에 들어올 용병톱이 현재 주멘보다 잘할거란 보장은 없지만 현재 익수볼에서 주멘은 활용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기에 사실상 주멘의 연봉캡은 버려진 캡이라고 생각함.
실력적 문제를 차치하고 우리의 전술과 주멘이 현재 수행할수 있는 롤의 간극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함.
지금 여기서 주멘의 이적을 슬퍼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이해가 되는데, 난 주멘이 명제되어서 점점 사람들 사이에서 잊혀지는게 더 아쉬운 사람임
현실적으로 우리팀에서 지도자로서가 아닌 선수로서의 자리가 없는데 본인이 선수로서 더 뛰고 싶다몀 난 다른팀에 가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나마 그 모습을 볼수 있다면 좋을거 같아
실제로 나에겐 주멘과 애정도가 비슷했던 주태가 경남에서 뛰는걸 하이라이트로나마 보면서 지금 기분이 나은 상황이고
뭐 내 사견을 적어놓긴 했는데 지금 기분이 얹짢고 슬픈 북붕이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같이 남기고 싶음
나도 고캡이 저런 상황이라고 하면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고캡 잡아야하는게 아니냐고 성토하는 글 쓸거 같으니까
이게 마지막에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갈땐 가더라도 개랑이나 싸패만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임.
내 인생에서 쳐죽이고 싶은 선수가 몬MD외에 더 생기는건 원하지 않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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