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페시치는 부상 잘 당할 스타일이었다는 것도 맞는 말 같음

몸싸움 잘하고 드리블 센스 있는거 본인도 너무 잘 알아서

모든 볼터치마다 공격적으로 앞에다 쳐놓는데

문제는 그걸 따라갈 만큼의 민첩성이나 스피드는 조금 딸려서

개축 종특 수비수가 ㅈㄴ 거칠게 들어올 여지를 많이 주는 스타일이었음

그리고 페시치가 잔부상, 큰부상 여러번 터진건 서울 와서 처음이었다는걸 고려하면

거친 플레이, 파울 사이의 경계를 조절할 능력이 없는 개축 수비들 수준

+ 흐름을 살리는 관대한 판정과 악질 파울 분간할 능력이 없는 심판

이 요인까지 고려할 수 있을듯 ㅇㅇ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서울 합류할 때 부상 입은 상태였음

이티하드가 양아치짓 한걸로 기억함

아내는 출산했는데 본국으로 못 돌아가게 하고, 재활도 안 도와줬다고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