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마음에 쓰는 나의 생각,,
이전에도 이미 예고되어 있던 바이지만 기성용 사가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전국민이 알게된거잖아. 우리 뿐만 아니라 선수단도 실망했을거고 어수선한 분위기일텐데 걱정이다. 이미 내부에서 우리 구단 평가가 안좋은 건 공공연한사실이고 협상 태도, 언플, 거짓말 등 팬들도 부끄럽고 추하다고 생각하는데 선수들은 얼마나 정이 떨어질까. 당장 내년 주세종 fa 상태고 욘스도 올해가 마지막이라며. 또 다른 선수들은 이런 구단에서 함께 하고 싶을까.. 이청용도 안올 확률 99라며 뭐 당연한거겠지. 천천히 알게된다고 했잖아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맥락이겠지 뭐. 이 상황을 한번 더 겪어야하는 우리가 너무 비참하다. 과연 이번일로 구단이 얼마나 변할까? 상황을 바꿔보려고 최선을 다했나? 계속 언플만 해대고 팬들을 바보취급하는데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 정말 팬들만 불쌍해. 사실 기성용도 상처받았겠지만 일주일동안 전전긍긍하며 잠 설친 팬들이 제일 상심했을걸. 물론 나는 그 시절 팬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 정도를 가늠할 수는 없지만 나도 멘탈이 많이 나갔는데 기성용이 성장하는 걸 다 보고 기다린 분들은 얼마나 허망할까. 이번 일로 우린 정말 많은 것을 잃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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