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자님 익버지 기사에 동계훈련 얘기가 인상깊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814695
념글에 있는 만기자님 기사 읽다가 재밌는 얘기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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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훈련도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동계훈련을 1년을 준비하는 여정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한 시즌 동안 쌓인 스트레스, 근육의 피로를 리커버리하는 타이밍이라고 여긴다. 리프레시하게 동계훈련 끝내고 새로운 기대감으로 새 시즌을 맞이하는 동계훈련을 원한다. 매너리즘에 빠지면 사람도 변한다. 3초면 저의 소식이 영국에 전달된다. 생각의 속도가 빠르게 변해야 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쫓아가야 한다. 그게 지도자의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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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막 현영민 위원이 지옥의 동계훈련 시즌때 덕 많이 봤다고 하지않았었나?
뭔가 그때랑 생각의 프레임 자체가 바뀌신거같아서 신기할 따름이네ㅋㅋㅋ 진짜 공부하는 감독의 중요성이 확 나타나는듯
이런거 보면 선문대시절 감독 안식년을 가진게 신의 한수였던거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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