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서울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들은 동요안했으면 좋겠음.
어짜피 서울 팬들에게 이청용, 기성용은 해외로 이적을 해도
k리그로 돌아와서 은퇴를 하게 된다면 계약문제를 떠나 서울로
돌아와줄 것으로 알고 믿었고 그렇게 하겠다고 했던 선수들이어서
더 기다렸고 그래서 이번 복귀 소식을 반겼던거지. 그저 유럽 빅리그서 뛰었던 선수가 돌아와서 반기거나 그런건 아니었음.
그래서 이번 과정이나 결과가 서울팬들에게 준 상처는 더 큰거임.
그래서 그것과 별개로 지금 새로 이적해온 선수들이나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선수들을 상대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하거나 못한다고 생각하거나
누구 때문에 기성용이 못 왔다고 생각하는 팬은 없을꺼고 그런 팬이 있다면 서울팬이 아닌것으로 간주해도 무방.
기왕 이렇게 된거 지금 이 선수들이 이악물고 뛰어서 트로피 하나 들면 좋겠다.
물론 그렇게 해도 타 팀팬들이나 축구팬들에게 욕은 지속적으로 먹고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겠으나
우리의 선택과 방향이 틀리진 않았다고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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