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계약 조항에 대해서 소신발언 함
처음 저 계약 들었을때부터 생각했는데,
일단 기성용 케이스에서는 부담스러울거 없음 기성용은 저 위약금 낼 경제력이 있고 해외에서 데려갈 팀도 많고 등등
근데 만약에 기성용만큼 성공하지 않은 어떤 선수가 있다면
해외이적을 할때는 기성용급의 유망주여서 이적료도 잘 받고 위약금 계약도 20억짜리로 걸어놨는데(돈을 10억 받고 나감)
나가서 망해서 26살쯤에 돌아왔고 개축에서 연봉 한 7억급의 선수 레벨로 돌아왔다 치고 구단에서 얘한테 너 위약금 걸려 있지 않냐 1억에 우리랑 계약하자 그러면
얜 20억을 낼 경제력은 없으니 위약금을 내고 타팀으로 갈수도 없는데 구단에선 그걸 알고 우린 1억밖에 못준다 우기면 이땐 그 선수가 너무 억울해짐 그런식으로 악용될 수 있어서 그게 독소조항으로 비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우리가 뭐 기성용한테 그정도로 우겼다는건 아니고 다만 저게 법정까지 가면 기성용한테 유리한 판정이 나오긴 하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음 기간제한이나 최소연봉 등의 조항을 안 끼워넣어둔거 같거든
근데 내가 궁금한건 고맹도 청량리도 없다는데 왜 기성용만 저런 조항으로 묶인거지 주멘은 돌아와서 저런게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모르겠고 하여튼 좀 감정이 차분해지고 나니까 저 위약금 조항에 되게 흥미가 생김 누가 저건 취재 좀 자세하게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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