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대우란 뭘까?

출전 기회를 잃었어도, 명단에서 제외될 게 눈에 보여도, 우리 레전드니까 선수가 원할때까지 끝까지 선수계약 해주는 거?

아니면 감독님 플랜에 없지만 일단 선수계약 하고 레전드니까, 감독 의사와 상관없이 일정시간 출전기회 보장해주는 거?

주멘이 그런걸 원할까..?

본인이 얘기했는데.. 선수로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겠다고.. 출전기회를 더 얻고 뛰면서 선수 박주영의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건데 구단이 무슨 권리로 그걸 막을 수 있겠음?

주멘이 추측과 오해를 예방하고자 장문으로 글까지 썼는데 구단 인스타 보면 레전드 예우에 대해 비판하는 댓글이 많아 안타깝다. 

어떤 상황을 원하는 건지... 여기서 어떻게 했어야 레전드 대우인지 알 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