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서울도, 박주영도 양측이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양측이 각자 할 수 있는 선에서 서로에게 맞춰주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단지 박주영 선수는 선수로서 의지가 강했을 뿐이고, 우리 구단은 그걸 막을 권리가 없기 때문에 아쉽지만 보내주기로 결심한 거고.
그리고 영영 헤어지는 것도 아니잖아. 축구판 좁고 당장 서울이 아니더라도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거고.
물론 은퇴 후에는 이곳에 와서 코치든 감독이든 무슨 일이든 해줬으면 좋겠다.
주멘 어딜 가든 잘할 거라 믿고 마지막 불꽃 활활 태워서 후회없이 선수생활 마무리 하시길.
추천인 4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