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승원, 대구와 '불편한 동거' 끝낸다…강원행 유력
정승원은 국내외 이적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새 팀을 찾았다. 수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와 연봉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지만 실력과 스타성까지 갖춘 그의 가치를 알아봐 준 곳은 있었다. 바로 강원이었다. 최용수 감독을 중심으로 체질개선에 나선 강원이 정승원에게 손을 내밀었다.
한 관계자는 "대구에서 수 차례 논란을 빚었기에 이적이 힘들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겨우 강등 위기를 넘긴 강원에 정승원은 놓치기 아까운 자원이었다"며 "강원이 제시한 이적료와 연봉은 대구와 정승원이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이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천인 38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