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박동진 글 올린 사람인데
실력으로 까는 건 좀 그렇다는 의견이 있어서 내 의견을 조금 덧붙임
박동진이 2019년에 6골을 넣으며 팀성적 3위에 기여했으며, 2021년에는 리그2에서 21경기 9골을 넣은 좋은 선수임은 반박의 여지가 없음
상무에서 뛰는 걸 보며 실력이 늘었다는 느낌을 받은 것도 사실임
그러나 반대로 얘기하면
당시 서울은 단단한 조직력과 3-5-2를 기반으로 한 3위팀이고,
김천은 2부에서 60골을 넣으며 압도적인 우승을 거두고, 군대에서 능력을 펌핑시키는 김태완도 있는 팀임
두 팀은 현재 서울과 다른 팀이라고 생각함
피파처럼 능력치가 정해져 있다거나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게 아니라 각 팀에 맞는 선수가 있는 건데 박동진이 현 서울에 맞는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됨
별 문제가 없다면 스쿼드에 포함시켜도 좋은 자원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그것도 감독과의 문제라면 글쎄..
이성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대단히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 듦
이번 글이 더 논란이 될 거 같아 더 씨게 비추 각오하겠음 근데 사실 비추 받기는 싫음 루삥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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