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둘리때랑 익버지 때랑 톱 없는것의 궤가 좀 다르다고 보긴 함
둘리는 톱이 없으면 성립할 수 없는 전술을 짜놓고 톱없이 시작했다면
익버지는 정통 9번이 있어야 수행될 수 있는 전술이 아니라 다소 다른 상황이라고 생각함.
실제로 지금 익버지 전술 체제에서 최전방 원톱 롤은 조영욱 뿐만 아니라 여차하면 팔로세비치도 수행을 할 수가 있음. 실제로도 수행을 했었고, 할 수 있음을 보여준 바가 있고.
차라리 나는 김건웅이 오면 또 모르겠지만, 기성용 자리에 대한 명확한 대책이 오스마르 올리는 거 밖에 없다는 부분이 현재까지는 가장 마음에 걸림.
그리고 꾸준히 말했던 우측 윙 자리가 무주공산이라는 점도 불안 요소고. 솔직히 강성진 이번 시즌에 더 성장하는게 아닌 이상 이제 21시즌에 한 만큼의 활약도 못 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보거던ㅇㅇ.
할로런이 잘 해줘야할텐데.
추천인 9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