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승원 해명이 다 사실이라는 전제하에서 보면 솔직히 이해가 가는 입장인데
징구들이야 정승원은 이미 나쁜 놈이 되었으니 정승원 말을 안믿는 분위기지만
헌팅도 사실이 아니고 그걸 소명할 자료까지 다 넘겼는데 묵살되고 과한 제재를 한거니까 빡친거고 거기에 선넘는 욕설까지 들었으면 마음이 떠날 수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리고 5대0 패배 직후니 뭐니 하는데 솔직히 축구에 방해되게 술마시러 다니거나 이런것도 아니고 구단밖에 나와서 무단 이탈도 아니고 구단 차원에서 외박 외출 허용해서 여가를 즐기는것도 안되나 싶음
축구 진다고 축구에 방해안되는 일상 여가까지 박탈되야하는것도 아니잖아 그게 몸관리 안되는 그런류의 여가도 아니고
그럼 헌팅도 아니고 방역 수칙 위반도 아니고 무단 훈련 불참도 다 아니라면 잘못한게 뭘까 싶음
그리고 그럼 왜 뒤늦게 해명하고 그러냐 그랬는데 그것도 해명문에 다 나와있음 정승원이 몇번 구단을 통해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오면서 자기 입장을 받아 줄줄 알았는데 그냥 덮어버리니까 이제서야 하게 되는거라고 ㅇㅇ
내가 지금 하는말이 정승원 말이 무조건 사실이라는게 아니고 솔직히 그냥 중립 박고 보면 되는 문제이고 해명이 전부 사실 이라는 가정하에 정승원이 이번일로 잘못한 일이 없을 가능성도 충분한데 왜 제3자인 우리까지 굳이 나서서
'정승원 저거저거 또또 언플하네 ㅉㅉ' 이런 태도인지 이해가 안간다는 거임 ㅇㅇ 아예 사건 자체가 어느 쪽 잘못으로 쏠린 상황도 아니고 중립적으로 볼 수 있는 사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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