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신 수뇌부가 아직도 있다면 이 짧은 글을 읽어주기를
존칭은 하지 않겠다.
애당초 너희도 내 면상 모르고, 나도 너희 면상을 모르니까. 너희가 먼저 존중이라는 걸 하지 않았으니까.
내가 처음에 너희들의 활동을 개같다고 여긴 건 2017년부터였다. 그때쯤 군대 전역해서 직관을 갈 수 있었으니까.
근데 유튜브를 우연히 보는데 "ㅇ국남ㅈ들"이던가? 걔네가 n석 구석인가 e석에서 응원하는 걸 어떻게 찾았는지 모르겠는데 초청을 하더군.
초청이 잘못된 게 아니다. 단, 너희는 브이로그가 일반화된 그 축구에서 다른 내국인, 혹은 동남아 사람들이 브이로그를 찍는 것에 한 번이라도 먼저 손을 내밀어줬는가?
내가 보기엔 너희는 그저 소위 "갓양남" 같은 프레임에 환장한 것 같다. 명예유럽인이 되고 싶어 환장한 것 같다. 결과적으로 난 너희나 해외축구 보면서 개축을 멸시하는 애들이랑 똑같은 사람이라고 본다.
물론 팀 사랑보다 외국 서포터즈들이 멋있어서 그걸 따라하려는 마음이 더 강한 건 이해한다.
아니라고 하지 말아라. 너희의 행보는 그저 사대주의에 입각한 개돼지들이니까.
내가 뭔데 판단하냐고? 너희도 우리를 멋대로 가짜팬이라 제단했고, 멋대로 기성용 없이 라는 프레임을 모든 서울팬의 마음인 것처럼 말했고, 근본 없이 굴었으니까.
그렇게 근본 없이 놀려고 2004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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