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설라 처음 접속
1.
FC서울 초대 감독이신 故박세학 감독님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의 별이 되신 故박세학 감독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역사게시판에 올라온 당신에 대한 게시글을 한 번씩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요즘 트렌드가 과거 킷 스폰서로의 회귀 같음. 서울은 80년대의 프로스펙스, 제주는 80년대의 휠라, 울산은 90년대의 아디다스, 매북도 90년대의 아디다스. 울산과 매북의 유니폼 트레일러 영상을 흥미롭게 봤는데 (근데 영상미 수준 차이 실화?ㅋㅋㅋㅋ) 안타깝게도 서울과 제주는 그런 영상을 제작하는 게 쉽지는 않을 거임. 80년대는 90년대만큼 영상이나 기록 자료가 많이 남아있지 않아서.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저찌 울산처럼 멋진 영상을 뽑아낸다면 프로스펙스와 설런트에게 경의의 박수를 보냄.) 근데 이걸 꼭 나쁘게 보기보다는 그만큼 우리가 역사가 긴 구단이고, 마찬가지로 역사가 긴 브랜드와 다시 손을 잡는다고 생각해도 좋지 않을까 싶음. 스스로를 불행하게 여길 이유를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3.
매북니폼이 공개돼서 반응이 갈리고 있네. 개인적으로 형광녹색에서 진녹색으로 바뀐 건 큰 발전이라고 생각함. 형광녹색은 제1킷에는 어울리지 않고 서울 2012-13시즌 원정니폼처럼 제2킷이나 제3킷 정도에나 어울리는 색깔이라고 봄. 디테일로 들어간 도트 무늬는 개인적으로는 불호임. 무슨 파충류 피부 같아 보여서. 근데 또 모르지. 유니폼은 실물을 접해봐야 예쁜지 안 예쁜지 완전한 판단이 가능하니까. 그러니까 빨리 유니폼 유출 가즈아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인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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