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팀 몇위할지가 궁금하다
아직 이적시장도 안끝났지만
대강 각 선에 코어라인 짜여진게 든든해서
몇위할지 궁금하네
난 일단 개축에서 상하스 나뉘는건 각 선의 확실한 코어라인의 유무라고 생각함
작년 하스 보면 우리는 익수볼 오기전까지 개말아먹었고(톱이랑 최후방 포지션도 둘리볼은 끝까지 헤메었고)
인천은 김광석의 유무로 밑에쪽 척추가 나갔다 들어왔다 했고
포항은 톱이 첨부터 끝까지 에바
성남도 뮬황 제외하고 각 선에서 많이 헤멘느낌
강원은 너무 일이많아 논외
광주는 툭까놓고 호엥볼이 펠리페 첨부터 나갈사람취급하고 써먹지도못하고 나가고 데려온 조나탄은 뭐 다들 아시다시피
그리고23선에 공미 윙 3선이 그나마 좀 괜찮았어도 수비진이 그렇게 호러쇼일수가 없어요 뭐 이부분이야 감독역량도 있다지만
여튼 대강 이런식이였는데
우리는 익수볼이 중간에 와서 조영욱을 레귤러 톱자원으로 제대로 쓰면서 팔로까지 살릴줄도 몰랐는데 이태석 오스마르 이한범 윤종규 수비라인까지 제대로 완성시킴
춘식이가 얼마나해줄진 모르겠다만 익수볼 밑에 한범이를 제낄정도면 춘식이도 리그 최상위급 퍼포먼스여야한다는걸텐데 오스 춘식 라인으로 레귤러가 굳어진다면 우리 뒷빵도 진짜 오래간만에 탄탄해질꺼같은 느낌
그리고 미드진은 여기서 김건웅 한승규 있으면 좋긴한데 레귤러랑 뎁스 보고있으면 지금도 꽤나 리그 상위권이라고 생각함
일단 레귤러 3미들만 보자면 고요한 기성용 팔로 3미들인데 익수볼 부임후 지금 이 3미들 시너지 보면 난 진짜 매울이랑 중원싸움 맞다이 까보고싶음
윤비트 나간 울산이나 최영준 나간 전북이나 너무나 경기해보고싶더라
특히 전북은 한참 우승 밥먹듯하던 맴버들인 승기 보경이 상식볼 밑에서는 그런 리그 정복자같은 퍼포먼스가 안나온게 뭔가 상식볼이 매니징은 좋을지몰라도 전술적으로 이선수들 못써먹는거같다는 생각이 크게들었음
전북은 3선에 김건웅 박진섭을 같이 업어와도 승기 보경 못써먹는 이상은 크게 위협감이 들꺼같지는 않은느낌?
어차피 김건웅 박진섭 둘중하나 미드진 꼭짓점에 둘테고 메짤라 둘을 쿠니 승호 이렇게 갈텐데 물론 새 선수가 합류한 미드진의 시너지도 까봐야 알겠다만 신형민 최영준으로 이어지던 3선라인보다는 그렇게 기량적으로 이어가는 느낌이 안드는? 그런생각 ㅇㅇ
울산도 미드진이 어케 짜일지는 모르겠다만 대강 이규성 박용우 아쿼 공미 이렇게 가려나? 여튼 mb 오고서 플레이가 괜찮은건 알겠다만 중원 시너지는 도리어 믹스 용우 보경이나 진호 윤비트 두재 쓰던 후니볼보다는 별로같은느낌
울산은 보면 올해 미드진 포인트가 이동경이 남느냐 일본미들아쿼가 오느냐 이 두가지에 달린듯 섣불리 판단은 못할꺼같음
오히려 난 올해 윤비트 최영준이 동시에 합류한 제주 미드진이 졸라무서움
뭐 암만 전북울산 해볼만하다고 이야기해봐야 또 울팀만 뭐같은 악재터져서 꼬라박으면 어디가서 놀림받을소리긴 하다만
내가말하고싶은 요지는 올해는 제발 좀 스쿼드가 전술빨좀 타서 팀 위상이 다시 좀 올라갔으면 하는바람
2010처럼 제주랑 우리가 12위 치고받았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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