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탄서 2안 작성했습니다.>
규탄서
지난 한주, 상당 수의 한국 축구팬과 FC서울 팬들에게 상처를 주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사건의 중심에는 FC서울 운영 프런트가 있었습니다. 팬들에게 깊은 의미가 있는 기성용 선수는 먼저 구단에게 이적 의사를 타진해왔고 그 과정에서 금액적인 대우를 제외한다 해도 많은 잡음들이 언론과 각종 매체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결국 선수 본인과 팬들에게 큰 상처를 안겨주었습니다.
FCSEOULITE 일동은 이 규탄서에 의견을 모음에 있어서 비단 이 사건만이 원인이 된 것은 아닙니다. 그건 FC서울 운영 프런트는 선수들의 입,퇴단 부상에 대한 정보 등 팬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들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숨기는 등 불통의 행보를 이어왔고 기성용, 이청용, 고명진 등 다른 선수들과의 협상등의 과정에서 상처를 주어왔다는것이 여러 언론과 각종 매체를 통해 밝혀 졌습니다. 이해 FCSEOULITE 일동은 FC서울의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로 여겨집니다.
팬들은 구단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집단이 아니며 엄연한 권리를 가진 소비자입니다.
GS라는 기업의 사회적 위치와 계열사인 GS스포츠를 통해 구단을 운영하는 목표와 취지를 감안할 때, 최근 FC서울 운영 프런트의 행보가 팬들이 원하는 방향과 구단이 남긴 유산에 정면으로 위배됨에도 거짓 정보와 불통으로 팬을 기만한다면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태가 연이어 일어날 것이며 이는 K리그 전체에 참담한 결과를 불러올 것입니다.
이에 본 규탄서에서 다음과 같은 답변을 요구합니다.
1. 지속적인 불통의 원인, 해결을 촉구합니다.
2. 팬들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기성용과 이청용을 비롯한 과거 선수 영입/방출/은퇴 과정에 있었던 구단의 영입관련 스탠스에 대한 진상 및 해결을 촉구합니다.
3. 오랫동안 팬들에게도 설명되지 않았고 현 FC서울 U-18 차두리 코치가 현역 시절 의문을 가졌던 구단의 비전에 대한 설명을 촉구합니다.
FCSEOULITE 일동은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 사안을 바로잡기 위해 K리그의 일원으로서 운영 프런트의 전원 해명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모기업인 GS의 무책임한 인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한국 축구의 발전에 위협하는 행보에 대한 엄중한 해명을 촉구합니다.
2020년 2월 13일 FCSEOULITE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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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차 초안에서 물러나고 다른분이 더 다듬거나 성명을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다양한 의견개진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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