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쌩까는거 정확히 10년 전에도 있었음
https://www.ajunews.com/view/20120119000693
https://www.donga.com/news/Sports/article/all/20120115/43334668/1
정리하면
경남 : 김주영 팝니다 서울 : 바이아웃인 7억이네? 7억ㄱ -> 경남 : 이적료 낮추고 선수 얹어줘 -> 서울 : ? 그냥 이적료만 줄거임 ->경남 :응 ㅈ까 딴데팔거임 -> 수원 : 김주영 판다고? 누구줄까? -> 경남 : 하태균줘 -> 수원 : 하태균+@ ㅇㅋ? -> 경남 : ㅇㅋ 주영아 너 수원가라 -> 서울 : ?
김주영은 어릴적부터 드림클럽이던 서울로 이적하기로 결정했으나
경남은 K리그 로컬룰(강제이적)을 이용해서 강제로 수원으로 보내버리고 기사까지 남
서울은 바이아웃제시했는데 왜 쌩까냐? 법적소송하겠다 하면서 일 키우고
김주영도 이례적으로 트위터에 글남기면서 사건이 커짐
결국 서울구단 연맹에 이적분쟁요청서 제출
경남 : 응 우리도 피파에 제소하고 법적 소송 불사할거야, 주영이 너는 경남 레전드 되겠다면서 왜 배신하냐??
연맹 : 응 원만히 합의하렴
허나 당시 패륜놀이에 심취해있던 다수의 K리그팬들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서울의 편을 들고 여론이 험악해지자 경남이 꼬리를 내림
경남 : 하 ○○○ 근데 수원이 이미 영입제시해서 어쩔 수 없다니까?
수원 : ? 우린 이런거 엮이고싶지않음. 걍 이적 없던일로해
경남 : 하 서울아 7억받고 공격수 하나 더 얹어줘 너네 우리랑 평생 거래 안할거 아니지?^^ 김현성줘
서울 : (○○○련이) 개솔 ㄴ 우리 작년에 데뷔한 이재안 데려가셈 활약은 적었지만 밥값할거임
경남 : 하 ㅇㅋ.. 근데 연맹아 바이아웃 조항에 대해 좀 고심해봐라 보완필요할듯
연맹 : ?
이렇게 김주영은 FC서울에 입단하게 되고
졸지에 개랑한텐 욕먹고 경남한테는 배신자소리 들음
이 원만한 합의로 인해 13년 윤일록 딜이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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