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FC서울과 난 뗄레야 뗄수 없는 운명인갑다
서울팬 입문하고 난뒤 언젠가 서울의 모기업인
GS그룹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기회가 한번 생겼다. GS그룹 계열사의 한 보안업체
에 취직을 한 거임 ㅋㅋㅋ
첨엔 그 회사가 GS 계열사였는지도 몰랐는데
입사 1년뒤에 우리 회사가 GS계열사 인걸 알게됨 ㅋㅋ
보안실장에게 혹시 회사직원들은 FC 서울 홈경기
티켓 나오는거 없냐고 물으니 그딴거 모른다고 함 ㅋㅋ
몇년을 열심히 일하다가 개인사정이 생겨서 퇴사했는데 지금은 보안업과 전혀 무관한 일을 하고 있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게 죽을때까지 GS그룹에 충성
바치고 싶었는데 앞으로 그럴 기회가 없을거 같아서
지금 생각하면 아쉽기는 함 ㅋㅋ
이제까지 다닌 직장중에서 GS그룹 계열사에서
일할때가 제일 행복한 시기였다
월급도 많이 주고 분위기가 가족처럼 화기애애 했음
진짜 그 회사처럼 가족적인 회사가 있을까 싶었자
FC서울팬하면서 난 LG사람이니 죽을때까지 삼성꺼
안 써야겠지 다짐하면서도 막상 내 주변은 삼성천지임
핸드폰은 삼성. 티비도 삼성. 보험도 삼성생명
화재는 삼성화재. 엠피쓰리 삼성.냉장고도 삼성
컴퓨터도 삼성. 외장하드도 삼성. 블루투스도 삼성
우리집은 삼성 공화국 ㅋㅋㅋ
추천인 7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