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북 러브콜' 김건웅, 결국 수원FC 잔류한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820826
수원FC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러브콜을 받던 김건웅이 수원FC에 남기로 했다. 재계약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10일 넘게 이어온 김건웅 사가는 결국 잔류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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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서울이 뛰어들었다. 안익수 감독이 직접 나섰다. 여러차례 전화통화로 선수를 유혹했다. 안 감독과 김건웅은 과거 U-20 대표팀에서 사제지간이었다. 김건웅을 영입하려는 서울과 보내지 않으려는 수원FC는 평행선을 이어갔고, 그 사이 전북행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복잡한 구도가 펼쳐졌다. 서울과 수원FC, 양 구단 대표의 회동에도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당초 서울행으로 마음이 기울었던 김건웅이 최종적으로 잔류로 마음을 다잡으며 결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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