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은 온몸을 쓰지만 다리부터 튼튼해야 한다
고리타분하게 시작하겠다. 다사다난했던, 그래도 끝은 해피엔딩이었던 2021 시즌이 지나고 2022 시즌이 시작됐다.
사실 시즌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글을 써도 되나 싶기도 하다. 근데 누군가로부터 길 잃을 때만 쓰냐는 질문이 훅 들어왔고 생각해보니 그럴 때만 쓴 게 그렇게 아다리가 딱 들어맞은 꼴인 것이었다. 그래서 자성의 의미로, 그리고 팀을 향한 선한 시선으로, 그러므로 중력을 벗어나는 은총의 느낌으로 글을 써보려 한다.
라는 투의 글을 쓰려다 시험 끝나고 런닝맨 시청과 다시 시험 공부를 하느라 축구를 진짜 거의 못 본 탓에 쓸 게 없어서 쓸 게 없는 작금과 눈싸움을 하고 있다.
5월달까지는 축구를 많이 보지 못할 것
으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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