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에 진짜 얘넨 어떻게 선수됐지 싶을정도로 못했던 탑3
1. 마티치
경기 보는데 스피드도 느리고 키는 큰데 경합할때마다 나가떨어지길래 데얀처럼 기술 몰빵된놈인가 했는데 기술도 엄청 구림
공 잡고 아무것도 못하고 그렇다고 슈팅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보니까 다른팀에서 잘하고 왔고 방출당하고 파티잔에서도 주전으로 뛰던 것 같은데 참 신기함.. 약간 예전 자선축구같은거 할때 일반인 끼고 하던 그런느낌이었음
2. 배해민
고요한-이청용-고명진처럼 중중퇴 세대였는데 경기 계속 못나오다가 11년인가 선수들 줄부상당해서 FA컵이었나 리그였나 나왔음
나름 R리그에선 잘했다고 들었고 체코로 임대까지 갔다와서 기대했는데 진짜 경기내내 아예 보이질 않더라. 마티치는 그래도 보이긴 했는데 이분은 뭘 평가할 수도 없이 그냥 존재감 자체가 없었음..
3. 황병근
김민식 쓸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풀시즌은 치룬 선수니 황병근으로 선택
진짜 나올때마다 호러쇼 펼치던데 상무 합격한 것도 신기하고 아직도 매북에 남아있는건 더신기함
추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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