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즌은 진짜 우승하나 못하나 끝까지 몰랐던 시즌으로 기억해
저 시즌은 진짜 12시즌 이후 오랜만에 리그 우승 해보는가 싶다가
중간에 계속 발 삐끗해가지고 1위 잡을수있을거 같은데 같은데 하면서 못잡다가 안되려나보다 하고 포기하려는 찰나에
매수 승점삭감으로 와 이거 진짜 되겠다 싶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박주영이 16년도 당시 내 나이 24살 인생 최초 극적 감동 우승으로 머릿속에 자리잡혀있지
12년도에도 행복하긴했는데 압도적 우승보다 아슬아슬한게 재밌긴한거같아
근데 아슬아슬하게 놓치거나 안되면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그렇게 화날수가 없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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