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설)👉 차두리는 코치님의 갈비뼈를 부러뜨린 적이 있다.
알아도 쓸데없고 신기하지도 않은 서울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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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뱌야흐로 2002년 월드컵 준비를 하고 있을 당시 국가대표팀의 수비코치였던 정해성 감독님은 수비훈련을 진행중에 차두리와 정빵으로 부딪히고 맙니다.
결과는? 정해성 코치는 갈비뼈가 금이 가 바닥으로 드러누웠고 차두리 선수는 어쩔 줄 몰라 연신 죄송하다하며 빌었답니다. 그 때 빠싹히 민 차두리 선수의 두피에서는 식은땀만 송골송골 나왔다고
근데 이 사실을 안 당시 히딩크 감독님은 몹시 흐뭇해 하셨다고 합니다. 몸빵으로 갈비뼈를 부러뜨릴 수 있는 선수를 찾은 반가움에요.
사실 이런 피해자는 정해성 감독님만이 아닙니다.
이영표 현 강원 단장이 2015년 호주 아시안컵 이라크전 해설을 할 때 이런 말을 했었죠
"차두리 선수는 탈 한국인 피지컬이다. 차두리랑 부딫히고 나서 갈비뼈가 나간 적이 많다."
이 말은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이영표 선수는 3차전인 포르투칼전부터 조별리그에 출전했는데요. 그 이유는 월드컵 준비기간에 차두리 선수에게 몸통박치기를 당해 부상을 당했었고 그 결과로 폴란드전 미국전에는 출전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셀틱시절 기성용 선수도 셀틱 시절 차두리 선수의 몸빵에 피멍이 자주들었다는 증언을 한 적이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김진규 코치님께 차두리 서울 유스디렉터님과 현역시절 몸빵배틀을 뜬 적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오늘 얘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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