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고 싶은 팀은 서울" 친구 이승우의 도전장을 받은 윤종규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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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 싶은 팀은 서울" 친구 이승우의 도전장을 받은 윤종규의 반응은?

이승우(왼쪽), 윤종규(이상 당시 U17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윤종규(FC서울)는 "가장 이기고 싶은 팀은 서울"이라고 말한 이승우(수원FC)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웃으며 뜻대로 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지난달 3일 수원FC가 이승우 영입을 발표했다. 어린 나이에 스페인으로 넘어가 이탈리아, 벨기에, 포르투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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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들은 윤종규는 미소를 지었다. "쉴 때 통화를 했었다. 승우가 서울이랑 경기할 때 공격도 많이 하고 골도 넣겠다고 하더라. 절대 골을 내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지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승우도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고, 수원FC도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지만 준비를 잘해서 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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